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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정혜진 “변방에 선 이들을 변호하다”
??비교적 조금 늦게 법 공부를 시작한 정혜진 변호사는 국선전담변호사로 일한 지 곧 7년 차가 된다. 세상 모든 직업에 희로애락이 존재하지만, 저자의 업에는 특히나 너무 많은 삶과 복잡한 관계들이 얽혀 있다. 사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가 저자의 첫 책은 아니다. 변호사가 되기 전 기자 시절에 취재 바탕의 정보를 담은 책을,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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