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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 대기근

걸작 논픽션 5
멍레이 , 관궈펑 , 궈샤오양 저자(글) · 고상희 번역
글항아리 · 2013년 08월 19일
9.2 (2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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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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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가 기록조차 남기지 않았던 1942년의 대참사. 세 명의 기자가 오랜 추적 끝에 복원해 내다
『1942 대기근』은 1942년 중국 허난성에 몰아닥친 대기근의 원인과 참혹한 현실을 조명한 책이다. 저자는 공식적인 역사기록이 공백으로 처리된 이 시기를 주목하고 역사자료가 없음에 생존자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기억을 일일이 모아 이어 붙여 날것 그대로 복원시켰다. 대기근 속에서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인육을 먹기 시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졌음을 보여준다.

1942년, 엄청난 가뭄이 허난성을 덮어 작물은 타들어갔고, 그럼에도 정부는 군량미를 걷어갔으며, 성 정부는 정부에 거짓보고를 올려 상황을 은폐하기 급급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국민들은 기러기 똥을 먹고, 흙을 먹고, 짐승 가죽을 먹고, 사람고기를 먹었지만 그들도 결국은 모두 굶어 죽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식을 팔아넘기는 부모, 피난의 행렬, 탐욕스럽고 무책임한 정부와 맞선 사람들의 이야기, 버림받은 백성이 반격하는 등 처참한 상황을 묘사했다. 저자는 이 모든 원인이 잘 흐르고 있는 강을 잘못 건드려 만들어낸 비극이며 이것은 정치지도자들의 탐욕과 무책임으로 비롯해 거대한 인재가 발생한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2012년에 펑샤오강 감독이 류전윈의 소설 [1942년을 돌아보며]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Back to 1942]가 대중들에게 널리 접하게 되면서 세상에 나오게 된 이야기이다. 1942년에 일어난 대기근으로 300만 명이 아사한 역사적 비극을 다루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멍레이

저자 멍레이孟磊는 1963년생. 1985년 허난일보사에 입사해 취재·편집·발행 업무를 거쳤다. 『허난일보』 기자, 편집위원, 뉴스국 부국장, 『국제경무보國際經貿報』 개혁준비팀 부팀장, 『성시조보城市早報』 부편집장, 『대하보大河報』 부편집장을 역임하고, 『대하문적보大河文摘報』 창간에 참여했으며, 『대하건강보大河健康報』 창간을 주도했다. 현재 허난일보 신문 그룹 산하의 『허난상보』 편집장이다.

저자(글) 관궈펑

저자 관궈펑關國鋒은 1974년 허난 뤄양 출생. 정저우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하보』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허난일보 신문 그룹 산하의 『허난상보』에서 부편집장과 취재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저자(글) 궈샤오양

저자 궈샤오양郭小陽은 1980년 6월 허난 샹청項城 출생. 시와 소설을 발표했고, 현재 『허난상보』 심층보도부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번역 고상희

역자 고상희는 가톨릭대를 졸업하고 중국 톈진 난카이대 교환학생과 베이징사범대 어학연수를 마친 뒤,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우울한 중국인』 『중국 여행이야기』 『중국 유적지 소개』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1942: 잃어버린 역사

    |제1장| 산산이 부서진 산하

    |제2장| 무심한 하늘
    제1절 남김없이 먹고 팔아버리다
    제2절 호황을 맞은 골동품 시장
    제3절 어느 마을의 죽음

    |제3장| 대참사
    제1절 메뚜기 떼의 습격
    제2절 자식을 팔아넘기는 부모
    제3절 인육을 먹는 사람들

    |제4장| 피난
    제1절 사방이 사별과 생이별
    제2절 계속 서쪽을 향해

    |제5장| 힘겨루기
    제1절 정부에 맞서다
    제2절 탐욕으로 부패한 연회

    |제5장| 힘겨루기
    제1절 정부에 맞서다
    제2절 탐욕으로 부패한 연회

    |제6장| 분노
    제1절 나라의 버림을 받은 사람들
    제2절 민초들의 반격

    |제7장| 재방문-다시 찾은 역사의 현장
    제1절 사라진 대기근
    제2절 방공호의 ‘아귀’
    제3절 동굴을 파면 그것이 곧 내 집
    제4절 남편을 찾으러 나갔다가 팔려간 여인
    제5절 황량해진 기차역
    제6절 옛길이 남긴 깊은 흔적
    제7절 기차 양옆에 걸린 인육 덩어리
    제8절 일본군 포대를 찾아서
    제9절 피난민이었던 소년이 어느새 증손자를 둔 할아버지로
    제10절 차축을 끌어안고 죽을 위험에서 벗어나다
    제11절 도깨비시장에서의 삶
    제12절 창샹위의 은혜
    제13절 피난 행렬이 멈춰 선 곳

    |제8장| 질문

    |부록|
    대기근 속에 피어난 인정과 인간미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 _쑹즈신 인터뷰
    사람이 살면서 한두 가지 일만 완수하면 돼 _궈안칭 인터뷰
    주제 관련 열람 자료

    되찾아야 할 기억들 _403
    옮긴이의 말 _408

책 속으로

기러기 똥이 인기를 끈 이유
각종 서면 자료를 찾던 중 1942년에 대기근이 발생했을 때 뜻밖에도 기러기 똥이 인기를 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망링邙嶺 산자락에 있는 옌스 망링 향鄕 둥차이東蔡 마을은 늘 물이 부족하고 환경도 열악하다. 1942년, 이 마을은 큰 가뭄으로 사정이 더욱 어려워졌다. 마을에 사는 올해 76세의 한레이쑹韓雷松 씨는 어린 시절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다.
한 씨는 중화민국 31년에 큰 가뭄이 발생했을 때 마을 주민의 절반 가까이가 기근을 피해 타지로 이주했지만 그의 집 일곱 식구는 어디에도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 집은 땅도 어느 정도 있었던 데다 집을 버리고 떠날 수가 없었다오. 다른 지역이 아무리 좋다 한들 오랫동안 살던 마을만 못한 법이거든. 그래서 남아 있기로 했지요.”
기근 속에서도 살아남은 그는 성인이 되어서는 교사가 되었다. 당시 그의 집에는 땅이 1무畝밖에 없었지만 오랫동안 지주에게 7, 8무를 빌려 곡식을 재배했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어찌 어찌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중화민국 31년에 불어닥친 100년 만의 큰 가뭄 때문에 사정이 정말 어려웠지.” 그러면서 그는 “나는 대여섯 살부터 산나물을 뜯으러 다녔어. 그러다 두 달도 안 돼 더 이상 캘 산나물도 없어지니까 느릅나무 껍질을 벗겨다 끓여 먹었지. 그러자 껍질이 붙어 있는 나무라고는 찾아볼 수 없게 됐지”라고 말했다.
땅에서 나는 것을 다 먹고 나자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것을 먹기 시작했다. 이마저도 다 먹고 난 뒤에는 기러기 똥을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른들은 기러기가 곡식을 먹기 때문에 배 속에 아직 소화되지 않은 곡식의 종자가 남아 있으므로 기러기 똥은 먹어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너 나 할 것 없이 기러기 똥을 주워 먹었다고 한 씨가 말했다. 차마 기러기 똥을 목구멍으로 넘길 수 없었던 사람들은 별수 없이 관음토를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배가 부풀어올라 죽었다. 기러기 똥을 먹는 편이 나았던 것이다.

메뚜기 떼의 습격
가을 수확철이 다가올 때까지도 허난 성 111군데 현의 주민들이 애타게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데도 비 한 방울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상차이에는 재난이 끊이지 않았다. 황하의 범람으로 수해가 일어나더니 이번에는 가뭄이 닥쳤다. 상차이의 수많은 이재민이 비를 내려달라고 며칠 동안 간절하게 머리를 조아렸지만 하늘을 울리지는 못했다. 1942년 가을, 그렇게 기다리던 비 대신 하늘을 뒤덮는 메뚜기 떼가 출몰했다.
예부터 농민들은 메뚜기라는 말만 들어도 미움과 두려움에 치를 떨었다. 메뚜기 떼가 지나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옥수수, 조, 수수가 앙상하게 줄기만 남는다. 밭 하나를 다 먹어치운 뒤에는 날개를 펴고 다음 목표 지점을 향해 높이 날아간다.
대재앙에 골머리가 썩던 농민들은 평소에 하던 일은 접어둔 채 갖은 방법을 동원해서 자발적으로 메뚜기를 잡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빗자루와 삽으로 애벌레를 한 무더기 모은 뒤 마대자루에 담아 구덩이에 묻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애벌레가 몰려드는 방향을 가로막고 도랑을 파 그 위에 흙을 덮었다. 밤에는 빛이 있는 곳으로 모여드는 애벌레의 성질을 이용해 도랑에 모닥불을 피워서 한 번에 잡았다.
이런 방법으로 한 사람이 하루 평균 100근가량의 애벌레를 잡을 수 있었다. 보 대장과 갑 대장은 맡은 바 임무에 따라 애벌레를 검수하다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더 이상 애벌레를 받지 않는다는 포고를 내렸다. 정부가 장려한 것이 터무니없는 거짓말이 되었고, 애벌레를 낸 사람들은 정부를 비웃으며 욕했다.
메뚜기 재해에 대해 이야기하면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의아해할지 모른다. 메뚜기는 먹을 수 있는 곤충 아니야? 왜 그때 사람들은 굶어 죽어가면서도 메뚜기를 먹지 않았지?
노인들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가지고 있다. “재앙을 부르는 곤충을 먹으면 하늘의 노여움을 산다”며 꾸짖었다. 리싱우의 어머니를 비롯해 많은 이가 이 말을 곧이 믿었다.

화이트 기자가 만난 장제스
허난 대기근을 취재한 『타임』 지의 기자 화이트가 장제스를 만났다. 화이트는 이날의 만남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장제스가 어둑한 집무실에서 나를 맞이했다. 서 있는 모습은 굳건하고 단정해 보였다. 그는 딱딱한 악수로 내게 예를 갖춘 뒤 등받이가 높은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귀찮다는 의사가 분명히 드러난 표정으로 내 이야기를 들었다. 쓸데없는 일에 관심이 많은 처형(쑹칭링)의 강권에 못 이겨 시간을 냈기 때문이다. 나는 인육을 먹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덧붙이면 그가 나의 보고를 좀더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을까 기대했다. 그는 사람이 사람을 먹는 일이 중국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내가 길에

출판사 서평

1942 식인사회…끝도 없는 죽음의 노선
짐승 같은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중국 정부가 기록조차 남기지 않았던 대참사.
뼛속 깊이 새겨진 기억을 오랜 추적 끝에 복원하다.


사상 최대의 아사자가 발생한 1942년 중국 허난河南 대기근.
기러기 똥을 먹고, 흙을 먹고, 짐승 가죽을 끓여 먹고, 사람고기를
먹은 자들도 결국은 모두 굶어 죽었다.
생존자의 기억을 일일이 모아 이어붙인 『1942 대기근』.
참사를 직접 겪은 당사자들이 들려주는 처참한 현장의 고통.
완전히 바뀌어버린 개인과 가족의 운명은 어떤 영화보다도 생생하다.
중국사에서 의도적으로 지워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추적.

너무 참혹하여 비현실적인 인육의 추억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를 보면 맨 끝 칸의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매일 사람을 사냥해 인육을 먹었다는 고백이 등장한다. 극한의 배고픔에 내몰린 사람들은 인육을 먹을 수밖에 없다. “인간이 인육人肉을 상징적 식품 또는 상식常食으로 먹는 풍습”을 카니발리즘이라 할 때 이것은 카니발리즘도 아니다. 생존을 위한 몸부림일 뿐이다.
1942년 중국 허난성에 몰아닥친 대기근은 결국 인육을 위한 인간 도살 끝에 3백 만 명 이상의 죽음으로 귀결되었다. 왜 이리 참혹한 일이 벌어졌을까? 당시 중국의 허난성은 설국열차의 맨 끝 칸과 다를 바 없었다. 엄청난 가뭄이 이 지역을 덮었고, 작물은 전부 타들어갔으며, 그럼에도 정부는 군량미를 거둬 갔다. 이 넓은 지역에서 먹을 것이 모두 증발해버렸다. 성 정부는 정부에 거짓보고를 올렸고 주변의 다른 성 사람들은 허난의 상황을 제대로 몰랐다. 논 몇마지기를 팔아 하루 먹을 양식을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다가 푸성귀는 물론 나무껍질조차 몽땅 사라져버렸다. 거짓말 같은 일이 저 먼 하늘의 먹구름처럼 피어오르다가 어느 순간 거대한 메뚜기 떼가 되어 허난 주민들 앞에 견딜 수 없는 현실로 펼쳐졌다.
아래는 1942년 당시 허난의 주민들이 배를 채우기 위해 무작정 먹어야 했던, 사실은 먹어서는 안 되는 것들의 목록이다. 본문 128쪽에 실린 도표의 일부다.


이때까지만 해도 최악의 상황은 아니었다. 먹을 수 없는 것들을 먹자 배가 불러오고 얼굴이 누렇게 떴다. 가죽까지 끓여먹던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피난민들은 손톱을 씹고서야 자신이 먹은 것이 인육으로 만든 만두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누구도 상관하는 이가 없었다. (…) 서쪽으로 가는 기차가 퉁관 역으로 들어오는데, 그 양옆에 ‘인육 덩어리’를 가득 매달고 있었다. 바람에 말라서 베이컨처럼 납작해진 것도 있었다. (…) 차오리 사에 기거하던 어느 부부는 친딸을 먹었다. 아내는 남편에게 잡아먹힐 것이 무서워 어두운 밤을 틈타 도망가다가 길에서 굶어 죽었다. 성 동쪽에 있는 다왕 사당에 살던 여자는 더우후잉 마을에 사는 소년이 문 앞을 지나가는 것을 보고 집 안으로 꾀어 들인 뒤 삶아 먹었다. (…) 야생의 성질을 되찾은 들개 무리가 여기저기서 시체를 제멋대로 뜯어먹고 있었다. 가장 오싹한 장면은 친자식을 삶아 먹는 어머니였다. 어느 집은 가산을 모두 내다 팔아 마지막 한 끼를 배불리 먹은 뒤 일가족이 자살했다.

“가만히 있으면 죽는다”는 확신이 사람들의 심리를 휩싼 이후 허난 대탈출이 감행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타고 허난성을 빠져나갔다. 사실 ‘기차를 탔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생존자 마오 할머니는 당시 서쪽으로 피난을 가는 사람이 무척 많아서 그의 가족은 기차 지붕에도 올라타지 못하고 기차 밑바닥에 있는 차축을 껴안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차가 출발하는 순간 어머니가 했던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꼭 붙들어라. 놓치면 죽는다.”

2012년 펑샤오강 감독의 장편영화 「Back to 1942」가 개봉되어 이 참상을 대중들이 널리 접하게 됐다. 앞서 중국의 저명한 소설가이자 런민대 교수인 류전윈劉震云이 2009년에 펴낸 장편소설 『1942를 돌아보며?故一九四二』를 영화한 것이다. 이 소설은 류전윈의 개인적 취재를 바탕으로 쓰여진 사실 기반 소설로 한 가족이 허난 대기근에 휩쓸려 어떻게 비극적 삶을 연출했는지를 표현하고 있다.
류전윈의 소설은 허난 지역 언론인들을 자극했음 직하다. 『허난상보』는 특별취재팀을 꾸려 1942년에 이 땅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실제로 벌어졌는지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역사자료는 없었다. 공식적인 역사에서는 이 시기가 공백으로 처리되었고, 기자들은 당시 지식인들이 간헐적으로 남겨놓은 취재기와 지방지 등에 몇 줄로 남아있는 사실들을 근거로 참상을 복원하기 시작했다. 전체적인 그림은 류전윈이 그려줬지만 세부적인 수많은 디테일들이 생존자 인터뷰 등을 통해 날것 그대로 복원되기 시작했고 드디어 2012년 영화 개봉에 앞서 『1942 대기근』이라는 단행본으로 출간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을 펴낸 곳은 중국 국학의 메카인 중화서국이다. 감추고 싶은 과거를 중국을 대표하는 국학 전문 출판사에서 펴냈다는 것은 여러모로 정치적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이 비극이 ‘국민당의 수괴 장제스의 실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공산당 입장에서는 이제 대만까지 포섭하려는 제국 의지를 발동시키는 현실 앞에서 오랜 숙적의 결정적인 잘못을 환기시켜 대만의 존재가치를 역사적으로 무화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전혀 없었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 최근 중국 정부는 『마오의 인육정권』과 『톈안먼 도살』을 연달아 출간한 독립 저자 두빈杜斌을 최근 구속수감했다. 미국에서 잠깐 베이징에 귀국했을 때 전격적으로 체포되었다. 이는 글항아리가 위의 두 책 판권을 계약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로, 홍콩에 근거지를 두고 미국에서 출판활동을 하는 명경明鏡출판사로부터 이 소식을 들은 우리 역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튼 1938년 일본군이 쳐들어오자 장제스蔣介石는 일본군의 진격을 지연시키기 위해 정저우 근방 황하의 둑인 ‘화위안커우 제방’을 폭파하기로 결정한다. 이 조치로 89만 명이 사망하고 1250만여 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것이 바로 ‘화위안커우花園口 사건’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때의 희생자 숫자는 9만 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그 숫자가 89만 명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다. 당시 국민당 정부는 허난 지역 주민에게도 제방 폭파는 일본군이 한 짓이니 욕을 하려거든 모두 일본인에게 하라며 일축했다. 화위안커우 제방이 폭파되고 황하가 동남쪽으로 범람하자 일본군은 서진을 잠시 중단했다. 그러나 1938년 9월, 일본군은 방향을 틀어 허난 성 남부 지역으로 쳐들어가 순식간에 상청商城, 광산光山, 황촨
潢川, 구스固始, 뤄산羅山, 신양信陽 등지를 점령했다. 1백만 명의 백성들의 목숨을 희생시켜 일본군의 진군을 ‘약간’ 지연시킨 이 ‘지도자의 결정’ 앞에서 우리는 그만 아연해질 수밖에 없다.
장제스의 잘못된 ‘화위안커우 제방 폭파 사건’과 1942년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허난 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이었던 왕취안잉王全營은 이 시기의 역사를 연구해서 이전에 『허난 중일전쟁사』를 썼다. 당시 허난에서 69군데 현이 국민당 통치지역이고, 나머지 42군데 현이 일본군이 점령한 지역이었다. 전쟁으로 많은 것이 무너지고 경제적 피해도 막심했다. 가뜩이나 공업이 낙후된 허난 성에서 그나마 규모가 큰 기업과 공장이 모두 다른 지역으로 옮겨갔다. 1936년에 5만2000제곱킬로미터였던 식량 재배 면적이 1942년에 1만8600제곱킬로미터로 줄어들었고 생산량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농지와 수로는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버려지고 우물을 파는 이도 없었으며, 가축이 한 마리도 남지 않았다.
이 책은 이렇듯 1938년의 잘못된 결정으로 허난 성의 농지면적이 급속히 줄어든 것, 그 이후 시작한 지독한 가뭄을 1942년의 대기근과 연결시키는 근거들을 계속 제시한다. 메뚜기 떼의 습격, 자식을 팔아넘기는 부모, 피난의 행렬, 탐욕스럽고 무책임한 정부와 맞선 사람들 이야기, 버림받은 백성들의 반격 등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그런 뒤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인터뷰에서 얻어낸 일화를 일일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대조함으로써 사라진 역사를 복원한다.
『1942 대기근』은 3백 만명이 죽은 대기아가 결코 자연의 탓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과 무책임함으로 비롯된 인재라는 점을 환기시킨다. 무엇보다 그것은 잘 흐르고 있는 강을 잘못 건드려 만들어낸 비극이었다.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인간을 초개만도 못하게 여기는 이른바 정치지도자들의 존재에 전율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들은 말한다. “우리가 끝내 잊는다면, 또 다른 대기근이 우리를 덮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67350611
발행(출시)일자 2013년 08월 19일
쪽수 412쪽
크기
145 * 217 * 30 mm / 650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걸작 논픽션
원서명/저자명 一九四二 飢餓中國/郭小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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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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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 대기근
삼백만 명이 굶어죽은 허난 대기근을 추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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