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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편저자 | 유엽(劉燁)
북경 중앙민족대학(中央民族大學)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2000년 졸업 후, 출판사에 입사하여 편집 업무를 하다가 독자적으로 창업하여 지속적으로 서적을 기획하고 작품을 썼다. 여러 분야의 작품을 편저했으며 많은 작품이 중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저서로는《사랑은 다른 곳에》(愛在別處),《미친 말재주》(?狂口才),《제갈공명 유서》(諸葛亮遺書),《생활 속의 역경》(易經 活學活用),《생활 속의 손자병법》(孫子兵法 活學活用) 등이 있다.
역자 | 박윤식(朴允植)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국제고위관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북경대학교 중국경제연구중심 국제MBA과정을 졸업했다. 1978년 GS건설의 사우디 현장에 나간 것을 시작으로 전후 11년을 사우디 건설현장에서 보냈고, 1981년부터 3년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그리고 1995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에서, 28년을 해외건설 분야에서 일했다. LG전자 부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북경 LG빌딩 고문으로 있다.
번역 박윤식
목차
- 제1계 만천과해(瞞天過海) : 하늘을 속여 바다를 건너다
제2계 위위구조(圍魏救趙): 조나라를 구하기 위해 위나라를 포위하다
제3계 차도살인(借刀殺人): 남에게 빌린 칼로 적을 죽이다
제4계 이일대로(以逸待勞): 적이 지칠 때까지 편안하게 기다리다
제5계 진화타겁(?火打劫): 불난 집을 약탈하다
제6계 성동격서(聲東擊西): 서쪽을 공격하기 위해 동쪽에서 속임수를 쓰다
제7계 무중생유(無中生有): 무에서 유를 창출하다
제8계 암도진창(暗渡陳倉): 정면 공격인 척하며 다른 방향을 진격하다
제9계 격안관화(隔岸觀火): 강 건너 불난 것을 구경하다
제10계 소리장도(笑裏藏刀): 웃음 속에 비수를 감추다
제11계 이대도강(李代桃?): 복숭아를 위해 오얏을 희생시키다
제12계 순수견양(順手牽羊): 가는 길에 양을 끌고 가다
제13계 타초경사(打草驚蛇): 풀을 두드려 뱀을 놀라게 하다
제14계 차시환혼(借尸還魂): 죽은 시체를 살려 일으키다
제15계 조호이산(調虎離山): 호랑이가 자기 산을 떠나도록 유인하다
제16계 욕금고종(慾擒故縱): 큰 것을 잡기 위해 작은 것을 놓아주다
제17계 포전인옥(抛?引玉): 옥을 얻기 위해 벽돌을 던지다
제18계 금적금왕(擒賊擒王): 적을 칠 때는 대장부터 잡는다
제19계 부저추신(釜底抽薪): 솥 밑의 타는 장작을 먼저 제거하다
제20계 혼수모어(混水摸魚): 탁한 물이 고기 잡기가 쉽다
제21계 금선탈각(金蟬脫殼): 매미가 허물을 벗듯 도망가다
제22계 관문착적(關門捉賊): 집안의 도적을 잡기 위해 모든 문을 잠그다
제23계 원교근공(遠交近攻): 이웃 나라는 공격하고 먼 나라와는 친선을 맺다
제24계 가도벌괵(假道伐?): 괵나라를 치기 위해 우나라의 길을 빌리다
제25계 투량환주(偸梁換柱): 기둥을 몰래 썩은 나무로 바꾸다
제26계 지상매괴(指桑罵槐): 뽕나무를 가리키면서 홰나무를 꾸짖다
제27계 가치부전(假痴不癲): 일부러 바보인 척 하다
제28계 상옥추제(上屋抽梯): 적이 올라간 후 사다리를 치우다
제29계 수상개화(樹上開花): 가짜 꽃으로 나무를 장식하다
제30계 반객위주(反客爲主): 주객을 전도하다
제31계 미인계(美人計): 미인을 써서 유혹하다
제32계 공성계(空城計): 군사가 없는 빈 성의 성문을 열어 놓다
제33계 반간계(反間計): 적의 첩자를 역이용하다
제34계 고육계(苦肉計): 적의 신임을 얻기 위해 자해하다
제35계 연환계(連環計): 계책을 연결해서 연달아 쓰다
제36계 주위상(走爲上): 물러서는 것이 상책이다
출판사 서평
전 LG 부사장이 추천하는 비즈니스 성공 전략!!
당신이 무슨 계책을 어떻게 쓰든 <36계>를 벗어날 수 없다!!
북경에서 중국사람들과 일하면서 수도 없는 ‘투량환주’(偸粱換柱)―즉, 우리가 사업주인데 자기들 멋대로 일을 저질러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는 행위―와 우리 직원을 헐뜯고 우리를 비난하는 편지를 본사에 보내는 등의 ‘반간계’(反間計)에 시달려야 했다. 결과적으로는 그들과 결별―결별도 쉽지 않았다―하고 일을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중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중국 사람을 이해해야 하고, 그를 위해서는 그들의 집단무의식 내지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사회적 성격(Social Character)을 이루는 병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 옮긴이 머리말 중에서
이 책은 전 LG 부사장이자 현재 북경 LG 빌딩 고문인 박윤식씨가 중국에서 사업하면서 중국사람들이 적절하게 구사했던 <36계> 전략에 호되게 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번역한 책이다. 역자는 사우디와 독일, 중국에서 28년간 해외건설 분야에서 일했다. 그런데 이처럼 베테랑 사업가인 역자도 1995년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속내를 내비치지 않는 ‘알 수 없는’ 중국인의 상술 때문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중국인들의 사고를 지배하는 병법을 알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손자병법과 함께 고대 병법의 쌍벽이라고 할 수 있는 <36계>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36계>가 단지 1,500년 전의 낡은 병법이 아니라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여전히 실효성이 있는, 시대를 초월한 지혜라는 것을 깨닫는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두뇌 싸움이 관건인 현대 비즈니스 세계에서 야비하거나 천박하지 않게 상대를 제압하는 고상한 싸움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과 중국인들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태어난 <36계>!! 물러서는 것이 상책이다
원전 <36계>는 중국 고대의 탁월한 군사사상을 집대성한 동양사상의 보배이며 고대 병법에서 손자병법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원전 <36계>의 광범위한 지혜와 그 풍부한 사상적 내용을 캐내어, 군사, 상업, 처세 등 각 방면에서 새로이 해석하였고, 과거 고사에 대한 적절한 그림을 배치하여 지식을 제공하면서도 재미있고 읽기 쉽게 하였다. 독자들은 간결하고도 대중적인 글과 생동감 있는 그림을 통해 <36계>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굴지의 기업의 경영자도 감동한 ‘36계의 비밀’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보자.
기본정보
ISBN | 9788930084000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4월 15일 |
쪽수 | 368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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