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李聖子)
이후 자연스럽게 추상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파리에 머물고 있던 박영선(朴泳善), 남관(南寬), 권옥연(權玉淵), 김흥수(金興洙), 이응노(李應魯), 김환기(金煥基) 등의 한국 화가들과도 교류하였다. 1956년 프랑스 오베르뉴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1958년 파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이후 1965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1975년에는 김환기, 남관, 이응노와 함께 상파울로 비엔날레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였다. 1981년에는 프랑스와 한국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가졌고, 이후 한국에서 1985년 현대화랑, 1992년 국립현대미술관, 1995년 조선일보사, 1998년 예술의전당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2001년에는 재불 50주년을 기념한 전시가 프랑스에서 열렸다. 1951년 프랑스에 건너간 이후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