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성(張遇聖)
1945년 광복과 더불어 조선미술건설본부 위원이 되었으며 1946년 배렴, 이응노, 김영기, 이유태, 김중현 등과 더불어 동양화의 쇄신을 목적으로 단구 미술원을 조직하였다. 1946년부터 1961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49년 국전이 창설되자 초대작가, 심사위원으로 되었으며 1981년까지 국전추천작가,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한국전이 발발하자 1951년 종군화가로 중부전선에 종군하였으며 1953년에는 이충무공 기념사업회의 위촉으로 제작한 이순신 장군의 영정은 표준 영정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1981년까지 김유신, 권율, 정약용, 강감찬, 윤봉길, 정몽주 등의 영정을 제작하였다. 1961년에는 서울대학교 미술대를 사직하고 1963년 미국무성 초청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