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회(木友會)
창립회원으로 도상봉(都相鳳), 이동훈(李東勳), 박희만(朴喜滿), 최덕휴(崔德休), 박광진(朴光眞), 박득순(朴得錞), 박상옥(朴商玉), 손응성(孫應星), 심형구(沈亨求), 이종무(李鍾武), 나희균(羅喜均), 임직순(任直淳), 김종하(金鍾夏), 김형구(金亨球) 등이 참여하였다. 그리고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회원전을 덕수궁의 중앙공보관 전시실에서 개최하였다. 이후 3∼4회전을 동화백화점에서 열면서 이의주(李義柱), 김응정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1963년 제7회부터는 목우회의 취지에 맞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는 공모전을 신설하였다. 목우회공모전은 미술공모전이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밖에 없던 당시로서는 최초의 민전(民展)이었다. 제1회 공모전에는 「실내여인(室內女人)」을 출품한 양인옥(梁寅玉)이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