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subMenu
세종학당 학습자 종합 만족도 91.1점
2024.04.15
▲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종학당의 종합 만족도가 지난해와 동일한 91.1점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종학당 문화 강좌 모습. 두바이 세종학당 공식 페이스북

▲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종학당의 종합 만족도가 지난해와 동일한 91.1점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종학당 문화 강좌 모습. 두바이 세종학당 공식 페이스북



최진우 기자 paramt@korea.kr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종학당의 종합 만족도가 91.1점으로 나타났다.

세종학당재단(재단)은 전 세계 세종학당 학습자 15,3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세종학당 만족도' 조사 결과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뤄졌다.

학습자 종합 만족도 점수는 91.1점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해당 점수의 항목별로 사회적 만족도(92.7점), 전반적 만족도(92.6점), 문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만족도(92.5점), 교육과정 만족도(90.3점), 이용 시설 및 환경 만족도(89.1점), 교재 만족도(86.5점)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학당 학습자가 한국어를 배우는 주요 요인은 한국·한국문화에 관심(34%)에 이어 한국어에 관한 관심(24%)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국 유학 등 학문 목적의 나타낸 응답자 수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재단은 학습 기간 조사 결과 중 '6개월 미만'의 응답(49%)이 가장 높았던 점을 보아 한국·한국문화와 한국어를 향한 관심으로 신규 학습자의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학습 기간이 길어진다면 한국어 활용 측면의 유학, 한국 기업 취업 등 학습 목적이 증가할 것이라 재단은 내다봤다.

게시물이동

이전글
한국, 작년 공적개발원조 4조4000억 원···1년새 11.4% 증가
다음글
[사진으로 보는 한국] 진달래 군락지에서 외치는 '만세'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