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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성탄 미사·예배 잇달아 참석
2022.12.26
성탄절1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정주리 기자 etoilejr@korea.kr
사진 = 대한민국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성탄절을 맞아 성당과 교회를 찾아 미사와 예배를 봤다.

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성탄절인 2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닌 교회를 49년 만에 방문해 대광초등학교 시절 은사님들을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예배 뒤 “이 성탄에 예수께서 가난한 사람, 모든 약자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며 “이웃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것이 예수님이 세상에 온 뜻을 구현하는 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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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저녁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저녁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약현성당은 천주교 박해로 숨어 지내던 교우들이 모여 교리 강습을 받던 한옥 공소(公所)에서 시작된 역사를 가진 성당이다.

윤 대통령은 “예수님께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고 그 진리는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라며 “예수님 말씀 중에 가장 요체가 되는 것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연대가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하고 또 우리 공동체의 번영과 평화를 보장해 준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으로서 우리 사회가 사랑과 박애와 연대에 기초해 자유와 번영과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성탄을 맞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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