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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카타르 월드컵 개막 무대···공식 주제가 '드리머스' 열창
2022.11.21
BTS 정국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_02

▲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를 부르고 있다.


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
사진 =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공식 주제가인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하며 무대를 빛냈다. 한국 가수가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부른 건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은 20일(현지 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인류의 화합’을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서 검은 무대 의상을 입고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중간에 카타르 가수인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등장해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번 월드컵은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한다.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펼친다.


BTS 정국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_02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20일 오후(현지 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러머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BTS는 20일(현지 시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페이보릿 탑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AMA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이다. BTS는 지난해 K-팝 가수로는 최초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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