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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월드컵 25일 대전서 개막
2022.11.21
Sepaktakraw

▲ 세팍타크로 월드컵이 25일 대전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7월 태국 방콕 패션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35회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남자 국가대표팀의 경기 모습.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2022 세계세팍타크로연맹(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이 25일 대전에서 개막한다.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독일 등 13개국, 선수 및 임원 3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3인조 레구, 4인조 쿼드와 최근 국제연맹에서 신설한 남녀 혼성 쿼드 경기까지 3가지이다.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세팍타크로는 우슈, 카바디 등과 함께 아시아경기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이다. 손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를 사용하는 네트 경기이다. 스피드와 박진감 넘치는 공격, 날렵한 몸놀림이 특징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팍타크로 월드컵은 2011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2017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두 대회 모두 태국이 우승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앞서 지난 7월 태국 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열린 '제35회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레구(여자팀), 쿼드 이벤트(남자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2022 in 대전'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Kblp2ZegVkM)와 네이버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무료 경기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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