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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단 하이라이트] 새해에도 계속되는 K-트렌드
2022.01.20

코리아넷은 105개 국가 3432명으로 구성된 명예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명예기자단은 9개 언어로 한국 관련 소식을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현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한국 관련 소식을 코리아넷에 보내고 코리아넷에 게재된 기사들을 자신들의 소셜미디어에 올린다. 전 세계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보내 온 뉴스 중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인기 기사를 매주 소개한다.


김은희 기자 enny0611@korea.kr


새해에도 한류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류 중에서도 그동안 관심을 덜 받았던 분야가 새롭게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문학부터 K-예능, K-인테리어까지 명예 기자들이 소개하는 세계 속 한국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보자.


■독일에서 인기 끈 한국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안나-레나 크벨리크, 독일, 독일어)


넷플릭스에서 한국 열풍은 '오징어 게임'에서 끝나지 않았다. 독일 명예 기자 안나-레나 크벨리크는 넷플릭스를 사로잡은 K 예능인 '솔로지옥'을 소개했다. 크벨리크 명예 기자는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열풍으로 독일에서도 한국 콘텐츠를 좋아하는 새로운 팬이 많이 생겨났다고 설명하며, '솔로지옥'은 독일 SNS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인기 콘텐츠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즌이 방영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기사에 담았다. '솔로지옥'은 2일 기준 한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 많이 본 프로그램 10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연애 예능 '솔로지옥'. 넷플릭스


K-스릴러, 러시아에서 주목받는 한국 문학의 새로운 트렌드(폴리나 코랴코브체바, 러시아, 러시아어)


코랴코브체바 러시아 명예기자는 러시아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국 스릴러 소설을 소개했다. 기사에서는 러시아어로 번역된 작품 4개를 소개했다.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과 '종의 기원',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 도선우 작가의 '저스티스맨'이 소개된 소설들이다. 코랴코브체바 명예 기자는 한국 문학에 대해 "이미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스릴러라는 장르를 우리가 모르던 한국 사회와 한국 문화 속으로 끌어와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해준다"고 평가하며 "이것이 한국 스릴러 문학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라고 말했다.


러시아어로 번역된 도선우 작가의 스릴러 소설 '저스티스맨'. 폴리나 코랴코브체바


일본에서 인기 있는 한국 인테리어(타무라 아츠코, 일본, 일본어)


한국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국 사람들은 어떤 공간에서 지내는지 궁금해 할 터. 최근 몇 년 사이 일본에서는 한국의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일본 명예 기자 타무라 아츠코는 이러한 현상을 소개하며 일본 SNS를 살펴보면 #한국 인테리어, #한국 잡화 등의 해시태그 검색 건수가 매우 많다고 전했다. 아츠코 명예 기자는 "지금까지 '한류'라고 하면 화장품이나 K-팝 등이 대표적이었지만 거기에 실내장식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다양한 층의 사람들이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한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타무라 아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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