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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꽃샘추위”…제주는 지금 ‘봄맞이 중’ / KBS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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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2025
어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 언제 추웠나 싶게 포근한 날씨였는데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제주에서는 봄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민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산방산 아래, 노란 유채꽃 물결이 일렁입니다. 따스한 햇살까지 흠뻑 맞아 봄기운이 물씬 느껴집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첫 제주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깁니다. [권이재·김보민/관광객 : "유채꽃 많이 피었다고 해서 왔는데, 노랗게 유채꽃이 만개해서 이쁜 사진 많이 남기고 가고, 덕분에 봄 향기도 많이 느낍니다."] 산들바람에 넘실대는 꽃 사이로 포근한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 가벼운 옷차림으로 모처럼 떠나온 가족여행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영미·정병민·정진우·정은우/강원 원주시 : "강원도는 폭설이 내려서 눈이 엄청 많은데, 한겨울 같은데 여기 제주 오니까 완전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을 만끽하고 가겠습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하얗게 피어난 수선화, 빨간 튤립 봉오리는 꽃잎을 활짝 피울 날만을 기다립니다. 가지마다 발그레 얼굴을 내민 매화도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전제식/강원 평창군 : "저희가 출발할 땐 평창에선 눈이 왔는데, 제주도 오니까 꽃도 피고 해서 확실히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꽃의 대장격인 벚꽃, 일부 꽃망울을 터트렸지만 제주에서도 이달 말은 돼야 활짝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의 매서운 꽃샘추위가 물러가자 남녘에서부터 완연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제주도 #제주관광 #제주여행 #제주명소 #봄맞이 #봄여행 #봄나들이 #유채꽃 #산방산 #한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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