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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협박에 흉기 위협까지…“극단 행동 멈춰야” [9시 뉴스] / KBS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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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72025
윤 대통령 체포와 구속영장 청구까지 상황이 전개되면서, 도를 넘는 행동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체포적부심 청구를 기각한 판사를 겨냥해 협박글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배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 청구를 법원이 기각한 어제(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사를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이 올라왔습니다. 협박의 대상은 청구를 기각한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판사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닷새 전에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한 집회 참가자가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집회 참가자를 흉기로 위협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서울구치소 앞 집회 현장에서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우파의 장점이자 단점이 폭력을 못 쓰는 것"이라며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한 겁니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 탄핵과 수사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 양상이 일부 도를 넘어서고 있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묵/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상대방을 혐오하고 악마화하는 정치가 너무 보편화돼 있다. 대중 선동 이런 것들은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극단적 주장과 행동으로 대립을 부추기기보다는 갈등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옵니다. [박상훈/정치학자 : "(언론이) 중간에서 중재적 통합적인 이슈를 자꾸 제기하고 해야 되는데 양당의 극단적인 주장을 너무 많이 비중을 두고…"] 집회 현장에서 일부 참가자들의 과격 행동이 이어지자, 집회 주최단체는 물리적 충돌을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최석규/영상편집:이유리/그래픽:채상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윤석열 #체포적부심 #판사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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