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또 "전군에 당의 유일적 영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 것은 군 건설의 총적 임무인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실현의 근본 담보이며 조국과 혁명, 인민의 운명과 관련된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군에 대한 노동당의 영도와 통제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인민군대의 당 조직들과 정치기관들에서 사상과 도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혁명군대의 절대적 우월성이며 필승불패의 담보라는 것을 명심하고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쌍 기둥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공개적으로 다각적, 입체적으로 벌여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핵 무력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인민군대 최정예화는 혁명무력 건설"이라며 "우리나라의 자연 지리적 특성, 현대전의 요구와 양상에 맞게 훈련내용과 방식을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와 같이 원론적인 수준의 국방력 강화를 주문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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