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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내년 3월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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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내년 3월로 예정된 임기 만료에 맞춰 퇴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회장은 지난 25일 폐막한 세계경제포럼(WEF) 2019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황 회장은 2014년 1월 선임돼 2017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황 회장이 3연임에 도전할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황 회장은 "IT(정보기술)기업을 6년이나 이끈다는 것은 힘든 일"이라며 "앞으로 KT를 이끌 사장단과 부사장단을 대상으로 1년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보스 특별취재팀 = 김명수 부국장 / 박봉권 부장 / 윤원섭 차장 / 김세웅 기자 / 김준모 MB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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