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6월 1일, 6월 3일, 6월 4일 총 4일간 공연
충청 지역 대표하는 선비정신으로 풍류문화 현대적 재해석
총 23팀의 다양한 청년 예술가 공연

사진='웰컴 투 선비골, 청춘 풍류가' 포스터/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제공
사진='웰컴 투 선비골, 청춘 풍류가' 포스터/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제공

[문화뉴스 임효정 기자]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이 오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4일간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웰컴 투 선비골, 청춘 풍류가'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각각 5월 31일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 6월 1일 대전 엑스포 공원, 6월 3일 부여 백마강 야시장, 6월 4일 논산 탑정호 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청춘 마이크는 '웰컴 투 선비골, 청춘 풍류가’로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풍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민들에게 문화적 향유를 제공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적 가치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시옷시옷시옷(인디)', 'L'abricot(재즈)', '서의철가단(국악)', '오아(대중음악)', '앙상블플레르(클래식)' 등 총 23팀의 다양한 청년 예술가들이 '시작, 끝'이라는 주제로 4일에 걸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 마이크 주관 단체로 3년 연속 선정된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은 충청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시를 포함한 충청권역을 주관하며, 청년 예술가 45팀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해 약 34회의 공연을 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충청남도·충청북도·대전·세종 4개의 권역에서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은 충청 풍류 칸타타,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메타 버스 전시, 공연을 통해 "단순한 교류와 소통, 네트워킹이 아닌 공동 진행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예술가-주관처, 청년 예술가-청년 예술가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협력을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 일정 및 자세한 공지사항은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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