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김세영 작가 동명 만화 원작, 영화 '여타짜'가 12월 8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2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채영, 정혜인, 최민철, 김사희, 이지승 감독이 참석했다.

이지승 감독 "도박 소재는 무조건 19세 등급으로 가야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여타짜는 담배, 술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15세 등급이다. 소재치고 착한 영화이기에 가족과 함께 극장에 찾아와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램을 전했다.

이어 "영화 마지막에 'To be continued'가 나온 듯 여타짜2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여타짜'는 포커판에 뛰어든 '미미'가 미스터리한 타짜 '오자와'를 만난 뒤 일생일대의 거래를 위해 목숨까지 배팅하는 이야기를 스타일리시하게 그린 범죄 도박극영화다. 오는 12월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