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 카페' 8월7일, 24일 2회에 걸쳐 진행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이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 문학 독자가 모여 감상을 나누는 독서 모임 ‘한국 문학 카페’를 8월7일, 24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표지/출처=마음의 숲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표지/출처=마음의 숲

 

8월7일에는 일본에서도 50만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얻은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저)'를, 8월24일에는 장편소설 '피프티 피플(정세랑 저)'을 테마 도서로 선정했다. 

한국 문학에 조예가 깊은 데츠카야마학원대학의 이나가와 유우키 준교수를 해설자(모더레이터)로 초청해, 작품을 통해 보는 한국 사회 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원서 문장을 인용해 한국어 한 문장을 배워보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9월에 ‘한국 문학의 달’이라는 주제로 전시회 및 토크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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