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8호' SSG 최정, 이승엽 넘었다… 통산 홈런 1위에 올라

'468호' SSG 최정, 이승엽 넘었다… 통산 홈런 1위에 올라

한스경제 2024-04-24 20:3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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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경기. SSG 최정이 5회초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최정은 KBO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치며 이승엽 감독을 넘어 통산 홈런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경기. SSG 최정이 5회초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최정은 KBO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치며 이승엽 감독을 넘어 통산 홈런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최정이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었다.

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5회 롯데 선발 이인복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최정의 올 시즌 10호 홈런.

하지만 이 홈런은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프로 20년 차를 맞은 최정의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이기 때문이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한국 야구의 전설 이승엽 두산 감독이 기록한 467개를 뛰어넘으며 해당 기록 일인자로 우뚝 섰다.

2013년 6월 20일 이승엽 두산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352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선 뒤 10년 넘게 이 부문 1위는 바뀌지 않았다. 최정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의 새 주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된 최정의 홈런 기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최정이 홈런을 추가할 때마다 기록은 경신된다.

2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경기. SSG 최정이 5회초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친 뒤 추신수와 포옹하고 있다. 최정은 이승엽 감독을 넘어 통산 홈런 1위를 기록했다.
2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경기. SSG 최정이 5회초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친 뒤 추신수와 포옹하고 있다. 최정은 이승엽 감독을 넘어 통산 홈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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