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과음 여파로 저녁 준비에 지각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11회에는 프랑스에서 추석 연휴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조보아, 과음 여파로 뻗어.. "나 너무 많이 잤지?"
이날 이들은 와이너리 투어를 마치고 캠핑장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라미란, 한가인, 류혜영은 추석 연휴를 맞이헤 명절 음식을 만들기에 나섰지만, 와이너리 투어에서 과음한 조보아는 텐트에서 뻗은 채 일어나지 못했다.
조보아는 한동안 누워있다가, 음식 준비로 시끄러운 바깥 상황에 깜짝 놀라며 황급히 텐트 밖으로 나왔다. 그는 "나 너무 많이 잤지?"라며 멤버들에게 미안해했고, 멤버들은 "괜찮다"라고 웃으며 입을 모아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파리에 도착한 멤버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파리에 처음 방문했다는 류혜영은 "나 에펠탑 왔어"라며 감격했고, 조보아는 류혜영에게 깊게 팔짱을 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조보아는 단체샷을 찍던 중, 라미란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기도 했다. 이들은 에펠탑 앞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과음 여파로 텐트에서 뻗은 조보아의 모습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진짜 리얼 상황이네요ㅋㅋㅋ", "숙취가 몰려왔나봐요", "와이너리 투어 쉽지 않네요", "방송 중 저렇게 뻗었다니ㅋㅋㅋ", "계속 와인 먹고 진짜 힘들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네 배우의 여행기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은 산 넘고 물 건너 전기도 수도도 없는 야생에서의 백패킹까지, 더 와일드하고 더 리얼한 네 배우의 낭만과 궁상 사이, 하이퍼리얼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다.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출연하고 있으며, 현재 약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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