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기상 직후? 물 꼭 마셔야 하는 때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건강에 좋다.
물을 마실 때는 당이나 탄산,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순수한 물을 마셔야 한다.
시간대별 물을 한 잔씩 마시면 좋은 때는 다음과 같다.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첨가물 없는 순수한 물 마셔야
물을 마실 때는 당이나 탄산,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순수한 물을 마셔야 한다. 물 대신 주스, 커피, 차 등을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오히려 체내 수분양이 줄어든다.
물은 한꺼번에 다 마시기보다 한 잔씩 나눠 먹는 게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신장에 무리가 가고 몸속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저하돼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시간대별 물을 한 잔씩 마시면 좋은 때는 다음과 같다.
▶기상 직후=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마시면 자는 동안 쌓인 노폐물이 배출된다.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식사 30분 전=식사 전 물 한 잔은 포만감을 주고 위장 컨디션을 조절해 과식 예방에 좋다. 또, 체내 염분량이 조절된다.
▶오후 일과 중=집이나 사무실에서 한 잔씩 물을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고 흡연이나 군것질 욕구를 줄일 수 있다.
▶자기 전=잠들기 전에 물을 마시면 자는 동안 체액과 혈액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때는 충분히 보충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몸속 수분이 모자라면 운동 기능과 집중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매시간 한두 잔씩 물을 계속 마셔야 한다. 운동 직후에는 뜨거운 몸을 식히고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주는 찬물을 마시는 게 좋다.
◇섭취량 적절히 조절해야
우리 몸에 필요한 하루 수분양은 2~2.5L 정도로, 물이나 식품을 통해 적절히 섭취하면 된다. 한국인은 과일이나 채소 섭취량이 많아 식품으로 섭취하는 수분양이 1L 이상이다. 따라서 본인의 식습관에 따라 하루 물 섭취기준을 달리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에서는 남성의 경우 하루 900mL 이상, 여성은 600~800mL 정도의 물 섭취를 권한다. 단, 간경화, 신부전증, 심부전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하루 물 섭취량을 정해야 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음료'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천식 위험 5배 ↑
- '이 음료' 많이 마시면… 간 기능 떨어져
- 건강 식품인데 먹으면 나만 '더부룩’... '음식 불내증' 아세요?
- 샤워 후 면봉으로 귀 파지 말라던데… 그럼 물기는 어떻게?
- 여름만 되면 속수무책인 알레르기 결막염… 눈 관리 대체 어떻게?
- ‘오도독’ 얼음 달고 사는 사람, ‘이 영양분’ 부족 의심
- 떡볶이에 올라간 치즈 어쩐지 맛없었는데… 알고 보니 ‘모조 치즈’?
- 손톱, 아무 때나 깎지 말고 ‘이 시간’에 깎아야 손톱 자극 덜 하다
- 속옷, 매일 갈아 입고, 세탁도 따로 해야 할까?
- 술 입에도 안 대는데 지방간?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