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자마자 천만 배우였던 그녀의 '놀라운 첫키스' 상대
조회수 2022. 5. 7. 10:04
2006년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서 송강호의 중학생 딸 '현서' 역할을 맡으며 첫 영화로 천만배우에 등극한 고아성. 2013년 성인이 된 후 '설국열차'에서 봉준호 감독, 송강호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이듬해 개봉한 '뷰티 인사이드'에서 자고나면 모습이 변하는 주인공 '우진' 역할을 맡아 한효주와 키스신을 촬영했는데, 그 키스신이 고아성의 배우 인생 첫 키스신이었다고 한다.
뷰티 인사이드
- 감독
- 백종열
- 출연
- 한효주,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이미도, 문숙, 이동휘, 김시은, 손성찬, 이봄, 이진성, 최용민, 오상철, 윤환, 이한샘, 정영기, 강신하, 손미희, 이철희, 김희진, 이성우, 정두원, 함태인, 정은교, 박민수, 김영서, 이상원, 손세윤, 배현경, 하시연, 이지민
- 평점
- 6.9
당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함께 촬영 중이었던 고아성의 첫 키스신은 상대는 원래 드라마 속 상대 배역인 이준이었지만, 전날 갑자기 '뷰티 인사이드' 촬영이 잡히는 바람에 상대가 바뀐 것.
고아성은 촬영 현장에서 만난 한효주에게 "첫 키스신이 내일이었는데 오늘로 앞당겨졌다"고 이야기했고 한효주 역시도 "나도 여자와 키스신은 처음"이라고 답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 날 드라마 촬영장에서 이준과의 키스신을 소화한 고아성은 전날의 경험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참고로 격정적인 키스신으로 당시 큰 화제가 되었음.)
성인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펼치며 꾸준히 활약해온 고아성은 최근 시즌 드라마 '크라임 퍼즐'과 MBC '트레이서'를 마친 후 휴식기를 가지며 숨을 고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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