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아, 데뷔 5일만에 충격적 해체.."팬들에게 감사하고 죄송"[전문]

정유진 기자 2021. 8. 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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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쏠리아가 데뷔 5일 만에 팀 활동을 종료했다.

선영은 "쏠리아 선아로 살았던 시간이 얼마 안 되지만 그래도 너무나 큰 사랑 받아서 감사하다. 해외 팬분들의 큰 사랑 덕분에 DM이 많이 온다. 다 읽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어쩔 수 없이 끝나게 됐지만, 그래도 쏠리 '드림'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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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리아. 출처ㅣ쏠리아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인 걸그룹 쏠리아가 데뷔 5일 만에 팀 활동을 종료했다.

쏠리아 측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그룹 해체 소식을 전했다.

쏠리아 소속사 스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럽게 안 좋은 이야기로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하다. 회사 사정상 더 이상 이끌어 갈 수 없게 되어 회사와 긴 얘기 끝에 마무리 짓게 됐다"고 했다.

이어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 동안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또 "멤버들의 개인활동이나 일상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멤버들 개인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멤버들의 개인 SNS 계정을 공개했다.

쏠리아 리더 소리는 "짧았던 활동만큼 아쉬움은 크지만 그래도 그동안 멤버들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있었기에 정말 행복하고 재밌게 활동했던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했던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쏠리아 소리로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멤버 은비는 "Thank you and I'm sorry. I love you so much"라고 남겼고, 주연은 "너무나 아쉽지만 응원해주셨던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내부 사정상 이렇게 된 거니까 너무 안타까워 안 하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한다는 팬 여러분들 DM(다이렉트 메시지)도 하나하나 확인하니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선영은 "쏠리아 선아로 살았던 시간이 얼마 안 되지만 그래도 너무나 큰 사랑 받아서 감사하다. 해외 팬분들의 큰 사랑 덕분에 DM이 많이 온다. 다 읽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어쩔 수 없이 끝나게 됐지만, 그래도 쏠리 '드림'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선아도 "갑작스럽게 안 좋은 소식을 알려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쏠리아는 지난 6월 16일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하고, 데뷔를 홍보해 왔다. 지난 17일 첫 싱글 '드림'을 발매하고 5인조로 데뷔했지만, 데뷔 5일 만에 팀이 해체됐다. K팝 걸그룹으로는 최단기간 활동한 셈이다.

다음은 쏠리아 측 해체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쏠리아입니다. 갑작스럽게 안좋은 이야기로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제는 회사가 사정상 저희 팀 쏠리아를 더 이상 이끌어갈 수 없게 되어 회사와 긴 얘기 끝에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짧은 시간 이였지만 그 시간동안 저희를 응원 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멤버들의 개인활동이나 일상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멤버들 개인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팬 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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