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브걸' 유정, 산불피해 지속적 관심을.. 1천만원 기부

윤기백 2022. 3. 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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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정은 최근 경상북도 울진에서 발생해 강원 삼척, 강릉, 동해 등으로 번진 대형 산불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유정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매한 '롤린'이 4년 만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역주행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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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정(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정은 최근 경상북도 울진에서 발생해 강원 삼척, 강릉, 동해 등으로 번진 대형 산불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유정은 점점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는 산불 피해의 아픔을 잊지 말고,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의 기부금은 긴급 구호 지원금으로 사용돼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정은 평소 티 내지 않고 선행을 펼쳐온 스타로 유명하다. ‘롤린’ 역주행 이후 팬들과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온 유정은 말뿐이 아닌 직접적인 행동으로 보답하고자 적재적소에 필요한 선행을 남몰래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롤린’ 활동 중 사용했던 마이크 커버 등을 애장품으로 내놓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쳤다. 특히 ‘롤린’ 역주행의 주역인 군 위문열차 공연에 대해서도 “코로나 때문에 위문공연을 잘 못 가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말하는 등 호감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정은 브레이브걸스 2기 멤버로 2016년 데뷔했다. 별명은 ‘꼬북좌’로 애니메이션 ‘포캣몬스터’의 캐릭터 중 하나인 꼬부기와 해맑게 웃는 모습이 닮았다고 해서 붙었다. 귀엽고 밝은 이미지에 ‘꽃미소’라고 자신을 소개할 만큼 예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다.

유정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매한 ‘롤린’이 4년 만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역주행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후 브레이브걸스는 ‘치맛바람’, ‘땡큐’ 등을 발표하며 승승장구했고,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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