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혜화역에 있는 역사와 전통의 고기집. "가든" 형태가 사라지고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는 요즘에 아직도 시내 한 복판에서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일단 가구가 역사를 말해준다. 식탁도 얼마나 많이 이용했는지 알 수 있다.
꽤 오래 유지해 온 집은 나름 이유가 있다. 메뉴를 보라. 바뀔 듯 바뀌지 않는 그 모습이 그대로 묻어 있다.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갈비를 많이 먹었다. 등심이나 안심은 왜 많이 안 먹었을까 궁금하다.
고기를 먹었으면 갈비탕은 굳이 안 먹어도 괜찮다. 그래도 맛을 보고 싶어서. 맛있다.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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