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데, 이 온천호텔은 "절대 저평가"된 호텔이다. 굳이 온천탕을 가지 않아도 욕실에 있는 욕조에서 목욕을 해도 그게 온천욕일 정도.
시설이 낡아 보인다는게 흠이라면 흠일까, 그 외에는 온천호텔로 갖춰야 할 건 다 있다. 심지어 바로 옆에 "리조트"도 있다. 7월 중에 공사 마무리하고 재개장한다니까 필히 방문을.
국내 온천을 가도 여기만큼 온천물에 감동받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