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명 : 즉석 우동국수맛집 소개: 즉석에서 뽑아주는 우동국수가 아주아주 일품인 집주요 메뉴 : 즉석우동 국수 외 술안주위치 : 지하철 3호선 홍제역 1번출구 교통편 : 지하철 3호선과 의주로를 지나는 버스
연락 : 02-391-3319
밤 9시에 문 연다
기본 30분 기다린다.
절대 친절하지 않다. 그래도 맛있다. 심지어 가격조차 저렴하다.
국수만 먹기에는 기다리는 30분이 억울해서 하나를 더 시킨다. 이를테면 꼬막무침이나 오돌뼈볶음 같은거. 저기 사장님이 30분 넘게 고생해서 딸랑 국수 한그릇 만들어 주는데 그 국수 값이 5천원도 안한다.
그래서 미안해서라도 따른 안주 되는거 하나 더 시켜 먹는다. 그러니 저 집은 뱃살 증가의 주범이다. 낮에는 열지도 않으니까.
봄부터 가을까지는 밖에서 문전 성시다. 저 앞에서 장사하면 돈 좀 더 벌 수 있을거 같은데 주인 아저씨는 전혀 돈을 많이 벌고픈 욕심이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