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기회가 되어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게 되었다.
타고갈 비행기. 눈이 와서 공항이 하얗게 변했다.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이코노미클래스와 들어가는 입구가 다르다고 하네요.
좌석입니다. 많이 넓어 보이죠? 아니 정말 넓어 보이죠?
다리를 뻗고 누을 수도 있다죠. 일단 영화를 볼 준비도 하고.
비즈니스클래스 하면 또 기내식 아니겠습니까. 메뉴를 살펴 보았습니다. 아니 세상에 와인도 있고 커피도 있네요?
일단, 샴페인과 커피를. 조합이 좀 애매하지만.
커피와 샴폐인만 먹으니 허전하던 차에 기내식이 나온다네요. 일단 바닥에 천을 깔고.
위 메뉴에서 봤던 것들이 주르륵 나왔습니다. 어디 고급 음식점에 와 있는 기분이었죠.
이제 디저트.
맨 먼저 받았던 샴페인을 한잔 더 달라고 하여 물과 와인 셋을 세워서 찍었습니다.
어머. 디저트까지 끝났는데, 와인 마시고 있으니 이렇게 간식거리를. 역시 친절한 아시아나.
끝났겠지 했는데 또 나오는 아시아나 비즈니스클래스. 역시 남다른 클래스에요.
허걱. 커피 마시는데도 이렇게 조그만 간식거리가.
이상, 인천공항에서 홍콩공항가는 아시아나 비즈니스클래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