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은 원래 막걸리가 유명하다. 물 좋고 산 좋다 보니 배상면 주가의 술 박물관도 존재할 정도인데, 그 외에도 포천에는 특히 이동면에는 이동 갈비가 유명하다. 오래된 지역이다보니 변하지 않고 계속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또 나름 현대적으로 변신하는 곳도 있다.
아버지의 업을 이어받은 아들이 있다고 한다. 내려오던 방식을 바꾸어서 인기를 끈다고. 특히 1층에서는 갈비를, 2층에서는 아들 특기를 살려서 커피를 판다고 한다.
줄을 서는 곳인지라 2층 커피샵이 왜 존재하는지 알 수 있다.
2층 전망도 나름 괜찮다.
때가 되어 내려가서 메뉴를 살폈다.
양과 소를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특이한 점은 불판이다. 전통적으로 쓰던 불판은 저렇게 얇은 망을 쓰지 않았으니.
고기를 내 왔다. 그리고 불판에 올렸다.
육회는 서비스.
햄버거도 서비스... 응? 뭐 이리 많이...
잉? 새우가 들어간 라면까지? 아니 이.. 이러면 남으시나.
마지막은 다시 비오는 2층 커피집에서.
주소: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242-4
연락처: 031-532-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