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10대 맛집 시리즈 그 여섯번째로 "중화각(02-888-4363)" 되시겠다.
이 집 역시 선정 기준인 아래 두 가지에 부합된다.
- 음식과 서비스
- 최소 5년 이상 영업
동네마다 하나씩 아니 여러 개 있는 중화요리 음식점. 하지만 중화요리 음식점들은 나름대로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이 곳 중화각 역시 "짬뽕" 특화. (물론 다른 음식들도 맛있다.)
중화각은 그리 크지 않다. 한국에 있는 대다수 중화요리 전문점들이 그렇듯이 여기도 배달을 한다. 들어가는 사람이 지칭하는 곳이 범상치 아니하다.
그래서 확대를 해 보았다. "사랑의 자장면 봉사". 오. 뭔가 있다. (그런데 "자장면"이 머냐. "짜장면"이지. 왜 지가 내 언어 생활에 간섭하냐고.) 엉? 그 옆에는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역시.
가게가 그리 크지 않다. 사진을 찍었는데, 이미 계신 손님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서 천정 쪽으로만 찍었다.
주문하기 전에 먼저 주는 단무지와 양파. 식초를 치면 음식을 좀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다.
음식 기다리는 중에 한 컷. "입춘대길" 붓글씨가 있다.
저건 아무래도 잘못 찍은 듯 하다. 위와 아래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궁금하신 분은 방문하셔서 확인을.
삼선짜장을 시켰는데, 면과 소스가 분리되어 나온다. 저건 소스. 한 그릇 그득하다.
이건 면빨. 수타는 아닌 듯.
면과 소스를 같이 찍었다. 이제 영이 철이 크로스 합체하여 ...
야 하는데 왜 이 사진이 갑툭튀인가.
아, 이건 삼선짬봉이다. 먼저 말했지만, 이 집은 짬뽕이 명물이다. 특히 굴짬뽕이 맛있다.
쭈꾸미가 짬뽕에서 기준 잡고 있다.
다시 삼선짜장으로 돌아 가서. 위와 같이 소스를 투척하였다.
그리곤 위와 같이 소스와 면발을 부비부비 휘젓휘젓 하였다. 아 침이 꼴깍꼴깍. 물론 그 전에 면발에 식초 몇 방울. 그러면 짜장이 반질반질 빛을 낸다.
열라 흡입하는 장면은 삭제하였다. 그리고 다 먹은 그릇 모습도 검열 삭제하였다.
이건 전체 메뉴.
벽면에 붙은 메뉴. 이거 찍을 때 사장님이 한 말씀하셨다. "배달 가격은 달라." 그렇다. 저건 홀에서 먹을때 가격이다. 참고하시라. 전화 주문 시에 저 가격대로 달라 하면 안된다. 얼마 안 남는 거 정가 주고 드셔.
중화각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인헌동 1632-5?
전화 : 02-888-4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