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10대 맛집 시리즈 그 다섯번째로 "엄마손 칼국수(873-4613?)" 되시겠다.
이 집 역시 선정 기준인 아래 두 가지에 부합된다.
- 음식과 서비스
- 최소 5년 이상 영업 : 2008년 개업
낙성대의 명물, 그러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칼국수집이 있다. "엄마손칼국수".
겉으로 보기에도 정말 허름하다. 그렇지만 저기 들어가면 꼭 엄마가 칼국수를 해 주실 거 같다.
가게 들어가기 전에 있는 유리. 옆에 보면 "인삼즙" 판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 이 가게는 음식점이면서도 즙을 파는 곳이다. "제일 건강원"이라는 상호도 같이 있다.
메뉴는 정말 단촐하다. 떡라면부터 수제비와 칼국수까지 다양하다. 떡국과 잔치국수는 항상 되는 것이 아니다. 미리 물어보고 가시는게 좋다.
가게에 있는 시계.
직접 담근 김치를 준다. 이것만으로도 이 집은 훌륭한데.
흐릿한 이것은 무엇?
그것은 밥 한 공기. 한명이 가도 한공기, 두명이 가도 한공기, 세명이 가도 한공기.
자, 이제 "거함" 3인분치 수제비를 보시라.
이 수제비에는 만두가 저렇게 두둥실 떠 있다.
살짝 덜어 먹는 재미.
퍼도퍼도 그대로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연락처는 02-873-4613이다. 배달도 된다. 위치? 음. 전화해서 물어보시라. 남부순환도로 낙성대 입구쪽에 있다.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681-3
전화번호:02-856-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