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유행이라고 한다. 한때 쭈꾸미가 유행이라 쭈꾸미 철판 볶음집이 엄청 생겼다. 그런데 유행을 타지 않는 음식들이 몇 있다. 짜장면과 함께 중국집 2대 음식 중 하나인 짬뽕이 최근 몇년 간 우리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집의 메인요리 짬뽕국물이다.
너무 맛있어 사진 찍는 걸 깜빡하고 먼저 시식한 요리.
닭고기 요리까지!!!
그리고 이런 크림짬뽕이라니...
서대문역 4거리 우체국 뒷길로 두번 돌아 가면 2층에 "짬뽕주의"가 있다. 일단 점심때는 일찍 가지 않으면 자리가 없다. 사람들이 엄청 많다.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저녁? 아이고 말도 마시라. 한참 줄 섰다. 주말? 어이고. 주말이라 예외는 아니더라. 아예 8시 넘어서 가면 자리가 그나마 좀 있을 정도.
호텔 주방장 출신이신데, 맛에 비해 값이 너무 저렴하다. 이 집이 생긴지 얼마 안 되었는데 점심때 주변 음식점들이 타격이 크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