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식객"에 나오면 기본 평타 이상 맛집이다.
이 집도 허영만의 식객에 나왔다.
그런데 이 집이 유명한데도 왜 사람들이 잘 방문하지 못했을까.
세월이 흐르면 할머니도 몸이 아프시다. 그리고 최근에 식당을 리뉴얼했다. 위 물은 그냥 물이 아닌 오차를 우린 물. 이름하여 "오차물"
밥만 봐도 이 집이 어떤 집인지 느낌이 오시려나.
그냥 반찬이 아니다.
뼈가 좀 잔잔한게 아쉽지만 이 집은 고기와 국물 모두 끝내준다. 특히, 처음 먹을때 맛하고 중간하고 마지막이 다 깔끔하다. 입안에 계속 맴도는 맛이라고나 할까. 할머니도 가끔 나오시지만 며느님과 손자가 담당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영업 시간이 제한적이다보니 포장 고객도 많더라. 놓치지 마시라.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계천로10가길 10-7
전화번호: 050-71490-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