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명령 Clear and Present Danger, 1994
개봉 1994.09.17.
국가 미국
장르 액션/스릴러/드라마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시간 141분
감독
필립 노이스
주연
해리슨 포드
윌렘 데포
앤 아처
조아큄 드 알메이다
헨리 체르니
해리스 율린
제임스 얼 존스
타고난 이야기꾼 톰 클랜시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 이 영화에서는 CIA분석가 잭 라이언 역할을 해리슨 포드가 맡았다. (잠수함을 기반으로 한 영화는 "붉은 10월"이 있는데, 거기에 라이언 박사는 다른 사람이 연기한다.)
일단 내용을 이해하기 전에 액션부터 보면 액션이 정말 화려하다. 원작에 충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액션만 봐도 전혀 시간 낭비가 아닌 영화다.
특히나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시절부터 다져온 해리슨 포드의 액션 연기는... 응?
하지만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절대절대 액션"이 아니다. 미국의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고 사익을 취하면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의회 청문회"가 매우 중요하다고 나온다. 대통령 중심제인 미국이라 해도 미국 의회를 속이거나 기만하면 안된다는 메시지를 아주 강력하게 담고 있다. 그래서 포스터에도 "정의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고 메시지를 담았다.
얼마 전 작고한 제임스 얼 존스가 이 영화에도 암으로 죽는 해군 제독 역할로 나온다. 정치 신경 쓰지 말고 신념에 따라 행동하라고. 정말 대단한 영화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