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Pilot, 2024
개봉 2024.07.31.
국가 한국
장르 코미디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시간 111분
감독
김한결
주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서재희
오민애
김지현
코로나 기간에 제작을 하여 개봉 못한 영화라 한다. 조정석을 원탑으로 설정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유쾌한 가족 코미디" 영화다.
잘 나가던 비행사가 불미스런 일에 말려서 일자리를 잃었다. 돈 잘 벌때 펑펑 쓰던 그 구조 그대로여서 어떻게든 취업을 해야 대출금도 채우고 생활도 유지할 것이다. 사실 그 부분에서 한정우와 그 가족들은 그닥 "급해" 보이질 않았다.
간절하게 비행하고 싶다는 욕망을 "말"만 해서 관객들에게 그게 전달되었을까 싶다. 조정석 아니 한정우는 과연 "비행"을 위해서 항공사에 취직했던가. 초반의 행적은 "비행"보다는 다른 곳이더라.
그래서 동생의 이름으로 항공사에 재취업한다는 설정이다. (아 여기서 "범죄가 아니냐"고 따지실 분들이 나올 건데, 그렇다. 범죄 맞다. 그래서 영화 끝 부분에 ... )
좀 더 다듬었으면 영화가 더 대박 났을 것 같다.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했다. 어머니 역할도 무척 찰졌고 연기 부분에서 누구를 씹고 갈 틈이 없었다.
D.P. 에서 병장으로 나왔던 그 친구 아닌가? 사실 이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구조만 좀 잘 잡았어도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어설픈 PC는 안 넣으니만 못하다. 게다가 복선이나 암시 따위는 ...
목만 아니면 진짜 여자로 봐도 ... 덩치가 있어서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