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헌트(2020) The Hunt

헌트(2020) The Hunt 

평점 07 . 5 액션/공포/스릴러

미국 2020.04.23 개봉

 90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크레이그 조벨 주연 베티 길핀


헌트 



방송에서 소개할때 "인간사냥"이라고 해서 그저 그런 액션 영화인줄 알았다. 심지어 여기 링크 건 유튜브 영상도 그렇게 보고 있다. 아니 그렇게 보면 이 영화는 정말 B급 영화일 뿐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그 이상이다. "사냥"은 그저 포장일 뿐.



헌트 


일단 기본적인 구조가 "엘리트 집단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납치해서 인간 사냥을 한다"는 설정이다. "사냥"을 총 아닌 언론 혹은 평판으로 보면 도널드 트럼프가 그리도 싫어하는 "잘한체하는 미국 민주 엘리트 진영이 선량한 보수를 잡는다"는 설정일 수도 있다. 초반만 보면 그렇게 보인다. 아니 중반까지만 가도 그렇다. 특히 영화에서 저 장면까지 갔을때는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헌트 


이 영화에서는 외부 소재가 두 가지 있다. 첫째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다. 둘째는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이다. 대표적인 이솝 우화인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빗대서 진보와 보수를 설명하였는데, 어찌보면 이 부분에서 "진보"쪽 인사들은 껄끄러웠을 것이다. (마지막엔 반전으로 가겠지만)


헌트 


두번째 외부 소재는 현대사회를 풍자한 "동물농장"인데, 그래서 영화 속에서도 초반에 분홍돼지 한 마리를 넣었고 그 돼지가 영화 중간에도 나온다. 동물농장은 구 소련 사회를 풍자했지만 조직구조와 권력 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현대에도 적용할 수가 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는 "트럼프 시대의 미국"을 빗대기도 했다.


헌트 


일단 액션이나 연기 면에서 B급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다들 잘 했다. 게다가 "저 사람들은 좀 살아 남겠지" 했는데 사정없이 ... 그런 반전이 있는 영화였다.



헌트 

헌트 



무엇보다 압권은 여주인공이다. 이런게 탁월한 캐스팅이 아닐까. 약간 인상 쓰는 듯하면서 불만이 있는 듯 하면서도 묘하게 쾌감을 느끼는 저 모습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이후 처음 아닌가. 



액션이면 액션, 스토리면 스토리 어느 하나 손색없는 영화다. "인간사냥"이라는 하위 개념으로 이 영화를 매도하지 말고 제대로 보자. 




관련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190820003400075


Comments

영화광 02.20 11:03
영화 보신 블로거 : https://m.blog.naver.com/duchar/221930230545


여기 초반에 먼저 퇴장하는 여배우가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라고 한다. 금발인데 젤 처음 퇴장하시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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