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본 영화인데 제법 재미있게 봤다.
아마존 밀림에서 펼쳐지는 목숨을 건 치열한 사투가 긴장감 있게 잘 그려져 있다.영화 초반부터 거기에 집중을 해서 보다가 결말에 밝혀지는 충격적인사실....
영화 잘 만들었다.폭력적이고 원시적인 영상이 다소 충격적일수 있지만 그것은 영화의 내용과 질을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일뿐 그게 목적이 아니니 너그럽게 생각하고 봐주길 바란다.
줄거리 :
자신의 운명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자는 없다
{“거대 문명은 외세에 정복당하기 전 이미 내부로부터 붕괴되었다.(A great civilization is not conquered from without until it has destroyed itself from within.” - 월 듀런트(W. Durant)}
마야문명이 번창하던 시절, 평화로운 부족 마을의 젊은 전사 ‘표범 발’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잔인한 전사로 구성된 침략자들이 마을을 습격하여 부족민을 학살하고 젊은 남녀를 그들의 왕국으로 끌고 가는 일이 발생한다. ‘표범 발’은 이 혼란 속에 그의 아내와 어린 아들을 깊숙한 우물에 숨긴 채 자신은 인질로 끌려가게 된다.
죽음과 마주친 위기 상황에서 겨우 탈출한 ‘표범 발’은 우물 속에 숨겨둔 가족에게 돌아가는데, 적들의 집요한 추적은 계속된다. 맹수의 습격과 늪지대 등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가득한 숲 속…하지만 무엇보다도 무서운 것은 최강의 전사로 구성된 추격대다.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손길이 조금씩 다가오는 가운데, ‘표범 발’은 도리어 적들을 향해 기상천외한 공격을 하기 시작하는데…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