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렉트 (Love Wrecked, 2005)
코미디, 어드벤쳐, 로맨스 | 86 분 | 12세 이상 | 미국 | 2009.09.03 개봉
감독 랜달 클레이저
출연 아만다 바인즈, 크리스 카르맥, 조나단 베넷, 제이미 린 시글러
제작/배급사 Media 8 Entertainment/실버스푼
딱히 머라고 꼬집기는 어렵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로맨틱 아일랜드 (Romantic Island,
2008)"와 매우 흡사하다. 물론 "러브렉트" 이 영화는 2005년에 제작하여 2009년에 개봉을 했기에 저 영화와 영향을
주고 받기는 애매하다.
나름대로 인기있는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좌충우돌하는 주인공 역할을 맡았는데, 이 영화가 "12세 이상"인 점으로 미루어볼때 미국
내 청소년들로 하여금 카리브 해에 휴가를 떠나거나 클럽 매드에 지원하도록 부추기려고 만든 영화라는 인상을 무지 많이 받는다.
(클럽 매드같이 휴양지에서 일하는건 매우 좋을 것 같다.) 게다가 적절한 로맨스와 모험이 섞인 영화니까 정말정말 가볍고 편하게
한 편 즐길 수 있다.
이걸 보면서, "아 나도 저기 한번 가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아마도 이 영화가 반 정도는 성공한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