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일부러 뽑은것처럼 "무협"입니다.
그 이유는 무협의 전설 왕우가 출연하고, 견자단에
혜영홍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영화제목은
내용과 전혀 관계없이 "무협"이 맞는것이겠죠? ㅎㅎㅎ
내용은 무협영화와는 안맞게 과학과 추리가 들어가있습니다.
덕분에 더 잼있게 볼수 있었죠.
비록 영화에서 나온 추리가 약간 어설프고, 단계가 너무나 중국 막가식으로
이루어졌다고는 하나, 근래 보기 드문 중국 무협 영화입니다.
근래 아니군요. 2011년도 영화를 지금 보고야 말았어요
네이버 애들이 이 영화에 테러를 가하는 바람에
저또한 속아서 그냥 지나쳐버린 영화였죠.
하지만 예전의 홍콩 영화팬이라면 이 영화 놓쳐서는 안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중국 영화는 타격감이 약했는데
이 영화는 타격감 하나는 으뜸인 영화로 맞으면 죽겠다 싶은
그런 타격감을 보여줍니다. 견자단의 영화를 많이 보았지만
이정도 경지의 타격감은 본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초반에 나오는 마을의 아기자기한 구성도 좋았고
화면도 미끈하고 이쁘게 찍혀서 눈에 보기도 좋아요.
세트장도 잘 지어놔서 눈이 즐겁습니다.
추천합니다. 홍콩 영화팬이라면 이 영화를 매우
좋아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