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Maze Runner: The Scorch Trials, 2015 제작
요약 미국 | 액션, SF, 스릴러 | 2015.09.16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31분
감독 웨스 볼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미로 속에서 뭔가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신선하여 1편이 매우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이기홍" 이라는 한국 배우까지 출연하기에 나름대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일단 한국 팬을 위해서 노력한 흔적은 많이 보이는데, 이게 두번째이고 또 영화가 세번째를 암시하면서 끝을 맺는데, 나는 반댈세. 관객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스코치 트라이얼"에서는 전혀 "메이즈"가 나오지도 않는데 무슨 낯짝으로 "메이즈 런너"를 붙인단 말인가. 인류에 닥친 문제를 풀기 위해서 미로처럼 꼬인 현실을 돌아다닌다고 썰 풀지 마라. 연관성도 별로 없고 사전에 설명도 없이 드문드문 보여준다고 관객들이 좋아할 거 같으냐.
세번째 영화는 그닥 기대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