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디 에어 (Up in the Air, 2009)
요약 미국 | 코미디, 드라마 | 2010.03.11 | 15세이상관람가 | 108분
감독 제이슨 라이트먼
출연 조지 클루니, 베라 파미가, 안나 켄드릭, 제이슨 베이트먼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intheair2010
부드러운 미소의 조지 클루니가 해고 전문가로 나온다.
주인공 조지 클루니와 여주인공 베라 파미가. 영화 내내 두 사람이 연결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감독은 그렇게 만들지 않았다. (베라 파미가 이 아줌마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만 "천사의 비밀"에 나왔던 그 아줌마였다.)
조지 클루니와 안나 켄드릭은 어찌보면 경쟁 관계이고 어찌보면 단순 협력 관계이다. 사회 초년생인 안나 켄드릭이 분명 조지
클루니와 충돌이 많을 것이고 그래서 어찌어찌하여 로맨스 라인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 역시 감독은 다르게 만들었다.
화려한 액션이나 훌륭한 말빨, 엄청난 캐스팅 속에서 큰 빛을 발했던 조지 클루니는 이 영화에서도 유감없이 매력을 발한다. 특히나
일반인들에게는 아주 무서운 "사람 자르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도 조지 클루니가 와서 설명하면 수긍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 속
캐릭터에 아주 쏙 맞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이 영화는 조지 클루니의 매력 이외에도 인생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면을 담고 있다. 영화 내내 빠져 나올 수 없는 고민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