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레드 (Red, 2010)

레드 (Red, 2010)
코미디, 액션 | 111 분 | 15세 이상 | 미국 | 2010.11.03 개봉
감독 로버트 슈벤트케
출연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메리 루이즈 파커
웹사이트 : http://www.redthemov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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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B급 영화에는 제라드 버틀러, 제이슨 스테이덤 등이 꽈아악 잡고 있다. 그래서인가, 한때 B급 액션 영화를 주름잡았던 브루스 윌리스가 이제는 초기 데뷰하던 시절처럼 코미디쪽으로 돌아선게 아닐까?

이 영화는 순전히 B급 코믹 액션 영화이다. 영화 제목 "레드"는 퇴역했지만 여전히 위험한 존재라는 약어라고 한다. 그런게 존재할 리가 있던가. 브루스 형님은 여기서 바로 그 레드이다. 은퇴해서 연금으로 살아가는데, 연금 주는 여자를 꼬실려고 한다. 그것도 전화 상으로. 그래서 작업을 거는데 뭔가 핑크빛 분위기가 모락모락 난다. 물론 영화 초반에는 브루스 형님이 CIA 요원이었다는게 전혀 나오지 않는다. 뜬금없이 새벽에 일어나 물을 마시러 부엌에 갔는데 또 뜬금없이 복면 쓴 애들이 브루스 형님을 보내 버릴려고 집에 들어 왔다. 그래서 총격전 시작하고 신출귀몰하게도 브루스 형님은 모두 처치해 버리고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그래서 연금 준 여자를 찾아 가서는 위험한 상황에 빠졌으니까 보호해 준다면서 같이 데리고 떠난다. 정말 뜬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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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볼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거대한 음모"와 "엄청난 액션"을 기대했다면 "다이하드 4" 찍을때 얼굴 벌개지던 브루스 형님을 생각해 보시라. 그때는 너무 진지했었다. 지금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B급 영화 만들어서 조곤조곤 흥행몰이해서 돈 벌면 되는거 아니겠나. 관객은 고만고만한 영화 보면서 즐거워 하고. 이제는 브루스 형님이 대작 영화에 출연할 짬밥이 안될 거 같다. 그나저나 존 말코비치 아저씨의 캐릭은 누가 설정한겨. 프리먼 아저씨 죽는거는 좀 아쉬웠는데 말코비치의 캐릭은 이상해.

Comments

루나레나 2010.11.29 10:48
말코비치 캐릭 나름 독특했는걸요 ㅋ
말코비치니까 해냈을 법한.. 사이코같은 천재? 흠..
암튼.. 브루스 아저씨는 나이들어도 멋지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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