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대의 이념과 사상 그리고 체계 자체를 흔들만큼
기존 지배체력의 위협이 되는 지식들이 있었다.
갈릴레오의 천동설,뉴턴의 만류인력의 법칙,다윈의 종의 기원등 기독교 중심의 세계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업적들이다.
이와 버금가는 위험한 지식들이 있었으니 바로
독일 수학자 칸토어의 무한에 관련한 수학법칙
볼츠만의 불확실성의 원리..
그리고. . 한명은 까먹었다...컴퓨터와 관련해서 무한루프에 빠지는 논리가 있다는 것을 밝힌 사람인데...
그리고 다른 한명은 아이슈타인과 함께 많은 물리학의 발전을 이룩한 사람 괴델이다.(본지 오래되었는데 . 이제서야 후기를 쓰다보니 .. 다 까먹어 버렸다.)
이들은 그 시대의 다른 학자들과 평생 싸움을 펼쳤으며 그들의 지식은 인정받지 못했다.다수의 적으로부터 자신의 사상을 지켜나가야 했으며,이때문에 쓸모없는 에너지를 많이 소비했다는 것이다.
지금에 와서는 그들의 업적이 인정을 받고 있지만 그들은 살아있는 동안 평생자신과의 싸움, 타인과의 싸움에 지쳤으며 그들이 하고 있는 것이 옳은것인가 항상 질문을 받아 왔다.그러다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정신병원에서 말년을 보내고, 자살을 하고 그리고 화확적 거세를 통하여 그 부작용으로 숨지는등...
이처럼 그들의 지식은 위험한 것이지만 후대의 사람들이 인정을 하는 위대한 업적이 되었다.
이건 번외지만 이 프로를 보면서 느낀건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더라고 시대를 잘못타고나고 나라를 잘못타고 나면..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튜링은 2차대전때 독일의 암호시스템인 이니그마를 해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괴델의 불완전성 원리를 좀 더 구체화해서, 어떤 문제가 풀릴 수 있는지, 아니면 절대 풀릴 수 없는지 풀어보기 전에 알 수있는 일반적인 방법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계산 불가능성(uncomputability)이란 개념을 만들어 냈다. 어떤 컴퓨터로도 계산할 수 없다는 성질을 말한다
[출처] [BBC다큐] 위험한 지식(Dangerous Knowledge)|작성자 빈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