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Midnight F.M., 2010)
요약 한국 | 스릴러 | 2010.10.14 | 청소년관람불가 | 106분
감독 김상만
출연 수애, 유지태, 마동석, 정만식
홈페이지 http://www.fm2010.co.kr/
예쁘디 예쁜 수애가 나온다. 그리고 유지태도 나온다. 웬만한 조건은 다 갖춘 영화로, 대충 웬만큼만 해도 기본은 갈 영화였다. 한국에서 스릴러가 잘 안된다는 속설은 없지만 이야기 구조만 잘 엮어 놓으면 정말 기본 이상은 갈 수 있다고 한다.
김상만 감독은 전작이 "걸스카우트"이다. "걸스카우트"는 배우들보다는 내용 구현이 어려움이 있는 영화였던 듯 하다. 어쩌면, 이 영화도 그런 듯 하다. 갖출 만한 요소는 다 갖추었는데도 재미를 주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감독 책임이다.
수애까지 나왔는데, 유지태도 나오고 최송현도 나왔는데... 조연들도 괜찮은데... 왜 이리 재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