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탈출: 반란의 서막 Science Fiction Volume One: The Osiris Child, 2016
개봉 2017.07.27
장르 액션/SF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9분
감독
쉐인 아베스 Shane Abbess
주연
켈란 루츠 Kellan Lutz
다니엘 맥퍼슨 Daniel MacPherson
이자벨 루카스 Isabel Lucas
조금은 허탈한 영화. SF라서 기대를 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어느 한쪽에 집중하는게 나을 뻔 했다. SF라면 SF 중심으로 보여주고 스릴러라면 스릴러로 보여줬어지 여러 종목을 "짬뽕"하니 니맛내맛 아닌 영화가 된 듯 하다.
일단 배경이 어느 머나먼 식민지 행성이다. 여기서 잠깐. 이 영화를 어디서 만들었는가? 호주다. 호주는 뭐다? 대영제국이 발견을 하였지만 워낙 불모지라서 누구를 보냈다? 그렇다. 죄수들을 보내서 만든 땅이다. 이게 설마 호주인의 기본적인 인식은 아니겠지만 전반적인 과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설정 아닐까?
액션은 다소 밋밋하다. 공중전이 그나마 좀 볼만했는데 총격장면은 시원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매드맥스 분위기가 나서 나쁘진 않았는데, 하필 또 왜 "반전"을 집어 넣었을까. 하나만 잡았으면 관객도 잡았을텐데, 괜히 교차편집에 왔다갔다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서리.
범죄자 세상이라는데 일반인도 있다는 설정은 좀 의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