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스틀리(Beastly)
줄거리:
미녀와 야수의 현대판?이라고 해야할까?
아쉬운거 없고 거침없던 왕자님.. 그러나 세상의 모든 것이 두려울게 없었던것만 같았던 그가 마녀의 저주에 걸려 하루 아침에 자신이 자랑하던 외모를 잃게 된다.
다른 것은 모두 그대로다.하지만 외모를 잃게 된 주인공은 방황을 하고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영영 원하지 않는 모습으로 생활을 해야한다.
하지만, 너무 화려했던 자신의 외모와 과거 때문에 상심이 큰 주인공은 쉽게 그 위기를 헤쳐나가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이 할 줄 아는게 너무나도 없었더는 것을 알게 됨으로서 또 한번 좌절을 맛보게 된다,그런 과정에서 인간적인 성장을 하게 되지만 여전히 자신을 제대로 봐주고 사랑을 인정 해줄 사람을 만나지는 못한다.
이제 마녀와 약속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여자 주인공에게 고백을 받고 자신을 인정 받아야지만 다시 화려했던 지난날의 외모로 돌아가게 된다.잡힐 듯 잡힐듯 잡히지 않는 그녀의 마음을 그는 어떻게서든지 잡으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나 그녀는 영화의 종반까지 그를 인식하지 못하고 과거의 그와의 인연만 추억으로 가지고 있다.눈 앞에 있는 그를 그녀는 어떻게 알아보고 그의 마음을 받아줄련지 ..
약속한 시간의 끝에.. 사라져가는 그와 그를 알아봐야할 그녀는 엇갈린 운명을 달릴뻔 하지만, 진정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그 둘은 다시 만나게 되고 마녀의 저주도 풀린다.
얼핏 보면 해피 엔딩에 물질만능주의와 외모지상주의를 비판 하는 코드도 들어가 있지만, 다소 아쉽다.워낙 원작 미녀와 야수의 스토리가 좋기 때문에 이 영화는 어느정도 현대판으로 리메이크를 하면서 원작의 덕을 보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한다.
이 영화를 통해서 남자 주인고 알렉스 페티퍼는 전 세계 여자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된다.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다시 한번 더 열현을 보여 주길 바란다.
그냥 뻔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 굳이 아까운 시간을 내서 보지는 말아주길 바란다. 시간이 남는다면.. 한번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