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든 도어 The Forbidden Door, 2009
요약 인도네시아 | 스릴러
감독 조코 안와르
출연 파챠이 알바, 아리오 바유
인구 1억이 훨씬 넘는 인도네시아에서 제작한 영화이다.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데 원작은 찾아보지 않았다. 나름대로 2009년 부천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촉망받는 예술가가 있는데 어느날 스너프 영화를 한 편 보고서는 무척 혼란에 빠진다. 고통받고 있는 소년 동영상에 내내 머리가 무거운 이 예술가는 아이 때문에 부인과 갈등하다가 어느날 작업실에서 이상한 문을 발견하게 된다.
생각보다 긴장감이 크지 않다. 남자 배우도 너무 좀 답답하게 나온다. 익숙하지 않은 면은 그렇다 치더라도 짜임새 있게 잘 연결된 영화 만들기는 어려운가 보다. 특히나 마지막에 복수랍시고 하는 장면들은 좀... 게다가 "이상한 문" 속에서 일어난 일은 무슨 환상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