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제목: 마션 (The Martian)
장르: SF | 드라마 | 휴먼
개봉년도: 2015년
감독: 리들리 스콧
주연: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배급: 20세기 폭스
영화요약
'로빈슨 크루소'의 행성버전
- 미래의 어느 시점에 불의의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홀로 화성에 남겨진 주인공의 생존기. 그리고 전문지식을 통한 생존과 극적인 탈출
줄거리
주인공 일행은 화성탐사대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강풍을 만나고 철수하게 된다. 긴급히 철수하는 도중 주인공은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일행은 주인공이 사망한 것으로 생각하고 화성에서 탈출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살아있었다.
주인공은 화성에서 홀로 생존해야 했다. 그리고 본인이 살아있음을 지구에 알리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생환을 위하여 주인공은 식량생산, 통신, 그리고 탈출수단을 확보해야 했다.
우선, 그는 식물학자겸 기계공학자로서의 전문지식을 총 동원하여 화성에서 감자를 길렀다. 그리고 마침내 식량을 생산하며 자급할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그는 기존에 화성에 도착하였으나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NASA의 패스파인더를 찾아내고 그것을 통하여 지구와 교신하며 자신의 생존을 알리고 생존에 필요한 지식들을 얻었다. 그리고 구조대 투입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통신을 통하여 탈출로켓의 존재와 구조대와의 도킹을 위한 스케쥴을 맞출 수 있었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순조롭던 식량생산에 문제가 발생하여 주인공은 편안히 구조대를 기다릴 수 없게 되었고, 탈출로켓의 추진력 제한으로 주인공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주인공은 화성을 탈출하고 지구로 무사생환 한다.
감상
픽션일지라도, 나는 이 영화를 통하여 느낀 바가 있다. 생존의 희망. 그리고 생존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 그리고 전문지식을 활용한 문제해결능력.어쩌면, 이 영화는 경쟁사회 안에서 홀로 고립된 우리들의 분투기를 그린 것일지도 모른다.
희망, 의지, 실천을 통한 문제해결. 작가와 감독이 우리들이기 말하고자 하는 것이 이 세가지 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