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bus
1985년 ? 1시간 34분
개봉일: 1985년
감독: 페르디난도 발디
작곡가: 데토 마리아노
촬영: 마르셀로 마스시오치
제작사: Regal Entertainment
출연진: 로마노 크리스토프, 어스 알사우스
어릴적, 주말의 명화에 방영되었던 "워 버스". 월남을 배경으로 했고 적군이 습격을 해와서 탈출한 일행이 해병대원 셋을 만나 안전지대까지 탈출하는 내용이다.
그때 당시 "람보류"의 영화가 판치던 때에 영웅인듯 영웅아닌 군인들이 나오고 또 비장미를 제공하지만 인간미 역시 제공하는 이 영화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더구나 이 영화가 저예산으로 제작되었고 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한번 더 놀랐다. 중간에 아군 시체를 부비 트랩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오열하는 장면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신기한 건, 이 영화에 유명한 배우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배우들이 어디 다른 영화에 나왔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