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 오브 비스트(2003) Belly of The Beast
평점 06 . 8 액션
캐나다, 홍콩 2004.02.20 개봉 2017.03.09 (재개봉)
91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정소동 주연 스티븐 시걸, 바이런 만
어느 지점에서 대체불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건 대체불가한 스티븐 시걸 형님의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 영화가 아주 다국적이다. 스티븐 시걸이란 미국 배우에 그 유명한 정소동 감독에 바이런 만 배우. 그리고 캐나다와 홍콩 제작. 화려하다.
상처를 가지고 떠난 태국에 다시 가서 납치된 딸을 구출한다는 이야기다. 어디서 많이 들었다 했더니, 영화 "테이큰" 아니던가. 아니 이 영화가 먼저 떴으면 스티븐 행님이 그토록 방황하지 않았을텐데.
희대의 무술감독 겸 감독인 정소동 감독도 어쩔 수가 없었던 듯 하다. 이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스티븐 행님은 참 대역을 많이 쓰신다. 나이 들어 그런 건가 아니면 화면을 위해 그랬던 걸까.
역할에 비해서 그닥 비중을 많이 가지지 못했다. 어찌보면 주인공이었어야.
주술도 나온다. 이야기만 잘 짰으면 "테이큰" 자리를 차지했을 듯 하다. 언더씨즈 1과 2 이후로는 스티븐 행님은 멜로 물로 가야하는게 아닐까 싶다.